유방확대술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 가슴이 아픈 여성들이 있다. 바로 가슴이 작아 고민인 여성들이 그들이다.사춘기의 여학생들은 가슴이 너무 커도 고민이라고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가슴이 없어 맵시가 전혀 나지 않는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물론 가슴이 작다든가 크다든가 하는 것은 병적인 것이 아니므로 전혀 걱정할 거리가 못된다.
그러나 남자같은 밋밋한 가슴이어서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고, 매사에 자신감을 잃고 살아야 한다면 차라리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슴을 크게하려면 우선 가슴에 뭔가를 넣어줘야 한다. 여기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수 있겠지만 가장 흔하게 쓰이고 있는 것이 말랑말랑한 실리콘 주머니이다. 이 실리콘 주머니 안에는 마치 팥죽과도 같은 액체 실리콘이 들어있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사라의 탄성과 비슷하므로 이러한 액체 실리콘이 흔하게 이용된다.

요즘은 생리식염수가 든 실리콘 주머니를 사용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이같은 실리콘 주머니를 가슴에 넣는 경로는 겨드랑이와 유두부,그리고 가슴 아래쪽등 세군데가 있다.그러나 이중에서도 흉터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 겨드랑이에 넣는 방법을 요즘은 선호하는 편이다.

흔히 유방하면 가슴전체를 생각하지만 사실은 피부밑에 유방이 있고, 그 유방밑에 대흉근이 있다. 대흉근은 남성의 가슴 근육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리콘 주머니는 유방 자체에 넣는 것이 아니라바로 이 대흉근 밑에
넣는 것이다.그러니까 유방아래에 유방을 받쳐주는 주머니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부작용 걱정 없고 수유에도 지장없다.

이런 수술 원리를 생각하면 수술 후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데 혹 문제는 없을까 하는 쓸데 없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 유방에서 발생하는 유방암과도 상관이 없다. 실리콘 주머니를 삽입하는 유방확대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생기지 않을 유방암이 생겼다는 경우는 없는 것이다.

외국에서도 그동안 이에 대한 연구를 다각도로 진행해 왔지만 가슴 수술과 유방암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실리콘 주머니는 그 안전도라든가 탄성이 뛰어나서 이물감을 느끼기도 어렵다. 수술도 실리콘 주머니 삽입을 위해 째낸 겨드랑이 상처가 아물때까지 보통 1주일 정도만 염증 발생여부를 살펴보면 되므로 어려운 것은 아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미혼과 기혼 여성에 고르게 나타난다. 그런데 수술을 받겠다는 이유를 들어보면 한결같이 옷맵시가 나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한다. 사실 유방이 작다고 해서 아이를 낳았을 때 젖을 먹이는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이유를 댈 수도 없을 것이다.

때로는 수술의 후유증에 대해서 과민할 정도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부작용 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 중의 하나는 가슴이 딱딱해지고 둥그렇게 되는 것인데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실리콘 주머니 주위에 주름이 잡히면서 딱딱해지고 둥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후유증을 경험할 확률은 1백명 중 단지 2,3명에 불과하다. 정확한 수술과 시술후의 관리만 충실히 하면 이같은 문제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또 이같은 후유증이 생겼다하더라도 해결하는 간단한 수술법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성의 가슴은 미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사랑의 상징이다. 젖을 먹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모성애의 대명사로 표현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화가들이 여성의 가슴을 즐겨 작품의 소재로 삼았다고 볼 수 있다.
가슴이 마치 여성미의 척도인것처럼 인식되는 상황에서 유난히 작은 가슴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면 그 고민은 유방확대술로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