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길어 보이는 얼굴을 교정해 준다. "앞턱성형술"

난세의 간웅 조조나 이순신 장군을 모함했던 원균 등 간교한 인물들을 상상할 때면 우리는 흔히 눈은 찢어지고 광대뼈는 툭 불거졌으며 턱은 뾰족한 채 염소수염 몇 가닥이 붙어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특히 턱이 뾰족하게 날카로운것은 간신배의 특징적인 모습으로 묘사되곤 한다.

물론 실제로 간사스러운 사람들이 그런 모습으로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사회적인 통념으로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런 모습일 거라는 고정 관념이 작용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이런 선입관으로 인해 턱이 뾰족한 사람을 보면 간사스러운 느낌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런 외모를 지닌 사람은
본의 아니게 대인 관계에서 손해를 본다.

사회적 통념으로 작용하는 사람의 인상에 대한 선입관은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고통스러운 것이다.
얼마 전 30대 초반의 주부가 친정어머니와 함께 찾아온 일이 있다. 자신은 처녀때만 해도 외모에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결혼 후 남편의 직장 동료들이 가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말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찾아왔다는 것이었다 . 그녀를 참을 수 없이 화나게 한 말은 "꼭 그 전의 영부인 닮으셨어요!"였다.

턱이 길고 뾰족해 보이는 것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짧고 작아도 사람이 좀 모자라 보이며 크고 앞으로 나와도 주걱턱이라는 말을 듣는다. 물론 주걱턱 덕분에 코미디언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대개는 이런 턱을 달가와 하지 않는다.

특히 이럴 경우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보이기 때문에 남녀불문하고 몹시 싫어한다.보기 싫은 앞턱을 성형하는 수술은 고쳐야할 부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턱의 모양이 정상적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는 상황이면 턱 자체를 앞으로 뺴거나 턱뼈 일부를 잘라내고 뒤로 집어 넣는 등의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렇게 어려운 수술을 해야만 효과를 볼 만큼 상태가 심각한 사람은 극소수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오히려 문제는 간단한 수술로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사람이 괜히 턱 성형술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수술을 기피한다는 점이다.

턱이 심하게 비정상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앞턱 성형술은 간단하다.우선 턱이 조금 크건 긴 경우는 앞턱의 뼈를 조금 잘라내면 되고 약간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에는 조금 갈아내면 훌륭하게 교정이 된다, 이외에 앞턱이 조금 작거나 뒤로 들어간 경우에는 앞턱의 아래 일부분을 잘라 앞으로 고정시키거나 또는 실리콘 덩어리를 삽입함으로써 거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수술은 모두 입속을 통해서 행해지기 때문에 수술 자국은 남지 않는다.
그저 좀 부었다가 부기가 빠지기만 하면 멀쩡한 모습으로 되는 것이다.수술의 부작용이라는 것도 염증이나 출혈 등 일반적인 수술의 부작용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언급할 만한 것이 없다. 뼈를 다루는 수술이라고 해서 모두 거창한 것은 아니다. 앞턱 성형술은 생각보다는 간단하고 눈으로 보면서 수술할 수 있어 비교적 정확하게 교정할 수 있는 수술이다.

의학적으로 노화 현상의 가장 대표적인 신체적 변화는 주름으로 나타난다.
나이가 들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늘어나면 거칠어진다. 이 때문에 주름이
생기는데,얼굴에서 가장 먼저 주름이 생기는곳은 눈 주위다. 그래서 흔히
곱게 늙었다고 하는 사람을 찬찬히 뜯어보면 눈 주위에 주름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윗눈꺼풀이 늘어지고 눈주위에 슬그머니 잔주름이 생기게 된다.
20대 초반부터 이런 현상은 시작되지만 보통 30대가 되어야 눈에 띌 정도로 나타나면서 그 심각성을 인식하게 된다.
그러다 40대가 되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조바심을 내게 된다
.
현대 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이런 물리적 현상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다만 성형외과술을 통해 몇년이라도 더 젊어 보이게 할 수는 있다.그것이 눈 주위의 주름을 없애는 안검 성형술이다.
이성형술의 원칙은 간단하다. 늘어난 만큼의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당겨준 후 남는 피부를 제거하는식으로 주름을 없애면 되는 것이다.

다만 수술할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수술방법에 차이가 있다. 먼저 윗눈꺼풀의 경우는 주름이 졌다기보다 피부가 늘어나 처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래서 원래 있던 쌍꺼풀도 점차 작아져 속쌍꺼풀처럼 되어 버리기도 하고 심해지면 속눈썹을 누리기도 한다. 이럴 떄는 상안검 수술을 해주는데 늘어진 윗눈꺼풀의 피부를 적당량 잘라내면 된다. 수술의 흉터는 쌍꺼풀 속으로 묻히기 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

한편 아랫눈꺼풀은 대개 피부가 늘어나면서 피부 근육이 약화되고 지방이 밀고 내려와 눈두덩이가 불룩해지면서 주름살이 생긴다. 이런 경우는 지방을 제거하고 근육을 적당히 조여준 다음 늘어난 피부를 떼어낸다.
그런데 이렇게 아랫눈꺼풀을 수술할 때는 정교한 기술이 요구된다. 윗눈꺼풀에 비해 흉터를 처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윗눈꺼풀은 흉터를 쌍꺼풀로 만들어 버리면 되지만 아랫눈꺼풀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그래서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려면 속눈썹 바로 아래의 피부를 떼어내야 하는데 이는 매우 전문적이고 세밀한 기술이 요구된다.
자칫하면 완충 작용을 할 피부가 없어서 아랫눈꺼풀이 뒤집히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안검 성형술을 받을 사람이 주의해야 할것은 지나친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주름을 없애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피부를 제거하다가는 피부가 모자라서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아랫눈꺼풀의 경우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경우는 주름을 없애기 위해 파라핀을 맞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물질을 피부 내에 집어넣으면 부작용이 심하다.
예커대 뭉쳐져서 덩어리를 형성하여 피부가 더욱 처지게 되거나 어떤 경우는 알레르기를 일으켜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게 한다.

이런 몇 가지 주의 사항만 지킨다면 눈주위의 주름을 없애는 수술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치료도 수술 후 일주일 정도만 받으면 된다.
눈의 주름 때문에 늙어가는 것이 안쓰어워 보이는 경우, 이런 안검 성형술을 통해 젊어 보인다면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